독일어는 진짜 다른 제2외국어랑 비교해도 현지인 뺨치게.. 아니 그 이상 잘한다 치더라도 딱히 써먹을 데도

독일어는 진짜 다른 제2외국어랑 비교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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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뺨치게.. 아니 그 이상 잘한다 치더라도 딱히 써먹을 데도 없는 그런 언어인가요..? 들은 얘기론 제2외국어 중에서도 (철학과나 의학과 같은 특수한 애들 말고 그냥 일반인들 입장으로는..) 유일하게 좀 쓸모도 없고.. 제일 메리트없는 언어라고 하던데.. 실제 독일어가 진짜 아무리 잘해도 객관적으로도 달리 돈벌어먹을 데 없는 그런 언어인 건지 궁금합니다.. 영어라도 같이 잘하면 좀 다른가요..?? 아님 그래봤자 실제 독일에서도 다들 영어쓸줄은 아나요..??진짜 일반인들 입장에서 메리트가 있는 언언지.. 있다면 어떤 데 있는지도 좀 궁금하고요..

독일인 50프로가 영어를 잘합니다.

독일어 모르는 미국인들 많아서 독일어 논문, 소설을 번역할 때 돈 벌 수 있습니다.

아직도 번역 안 된 수학자 오일러 논문들이 산더미입니다.

철학 논문들도 원문으로 읽는 경우도 있죠.

음대생들도 독일로 유학 많이 갑니다.

그리고 독일에 사는 한국인들 통역할 때도 돈 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자동차 회사로도 유명하고

배관공 같은 기술직들 월급이 사무직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독일 말고도 독일 주변 나라들에서 독일어 많이 쓰입니다.

왜냐하면 독일 제국 영토가 넓었는데 2차 대전 이후 영토가 작아져서 독일인들이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겁니다.

폴란드, 체코 등등에 독일인들 많죠.

크로아티아로 이민 간 독일인들도 많습니다.

루마니아에도 독일어 쓰는 사람들 좀 있고

과거 독일 식민지였던 나미비아에도 독일어 좀 씁니다.

그리고 미국 내륙 지역에는 수많은 독일인이 살고 있고

브라질에도 대규모 독일인촌이 있습니다.

악명 높은 기초 문법만 견디면 나머지는 영어랑 비슷하지만 예외 문법이 없어서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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